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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2020 경자년, 제사상 차리는 방법

2020. 1. 25.

2020 경자년의 설날을 맞아 제사상 차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사상 차리는 방법은 각 지방이나 전통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차림새는 신위부터 아래 방향으로 5열 구성이 되며,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 봅니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 기준으로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제사상 차리기


1열

  • 시접과 식사류인 밥과 국 등을 올립니다.

2열

  •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을 올립니다.

  • 어동육서(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 두동미서(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 부요리인 탕 등을 올립니다.

4열

  •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와 식혜를 올립니다.

  • 좌포우혜(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을 올립니다.

  • 조율이시(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 차례상 준비 시 유의할 점

  •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 자가 든 것은 쓰지 않습니다.

  •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붉은팥 대신 흰 고물을 씁니다.

매년 돌아오는 설날이지만 차릴 때마다 헷갈리는 것이 제사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들을 조상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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