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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리뷰

슈대디의 리뷰 -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2017. 12. 5.

이번 포스팅은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에 대해서 리뷰를 하겠습니다. 



해당 영화는 2017.08.30에 개봉을 하였으며, 데인 드한과 카라 델레바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SF 영화입니다. 

 

영화 배경은 무려 28세기 우주입니다.

주인공은 발레리안(데인 드한)으로 허당끼가 있지만 능력은 출중한 우주 연방 소령입니다.

여주인공은 로렐린(카라 델레바인)으로 발레리안을 도와 임무를 수행하는 파트너 요원이며 발레리안과는 자주 티격태격하네요~ 

 

영화는 전반적으로 비주얼이 아주 화려합니다. 뤽 베송 특유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외계 모습이 쭉 펼쳐집니다. 특히 영화 내용의 핵심인 '진주족'이 사는 뮐 행성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게 묘사가 되어있구요.



또 1000개 행성 종족이 모여서 살고 있는 '우주정거장 '알파'에서는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들을 가진 외계종족들과 특징에 맞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발레리안과 로렐린에게 30년 전 사라진 행성 뮐의 마지막 남은 컨버터를 되찾아 오라는 미션으로 시작되며 뮐 행성이 사라진 사건이 자신들이 구출한 컨버터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전개가 됩니다. 

 

일반적인 우주 소재의 SF 영화의 경우 장대한 서사 및 감독이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지만 이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대부분 가벼운 방식으로 전개되며 발레리안과 로렐린의 티겨태격하는 러브스토리(흔히 밀당..)가 상당한 주축을 이룹니다.'인터스텔라'처럼 무거운 스토리를 기대하셨다면 당황하실 수도있을 것 같네요.



 

스토리 전개때문에 호불호는 다소 갈릴 듯 하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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